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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네이버 이해진·쿠팡 강한승·빗썸 강종현 등 국감 증인 10명 채택

기사등록 : 2022-10-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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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종합 국감 앞두고 추가 의결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등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는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과 24일에 열리는 종합 국감에 부를 증인 10명과 참고인 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7 photo@newspim.com

정무위는 이 GIO에 네이버 동의의결 이행사항 중 중소기업 상생지원 사업의 세부집행내역과 관련한 문제를 묻겠다는 의도다.

동의의결 제도는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이나 피해 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것을 뜻한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배달수수료·불법 하도급 관련 질의를 위해 출석을 요청했다.

배우 박민영 전 남자친구로 보도됐던 강종현 빗썸 대주주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금융기업을 활용한 머니게임 방식의 상장사 인수로 인한 자본시장 공정성 침해 대책 마련을 질의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정훈 빗썸코리아 대주주는 코인 시장 수익구조, 김서준 해시드 대표와 신형성 차이홀드코 총괄은 '테라-루나' 폭락 사태 등과 관련해 출석을 요구 받았다.

또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대표는 론스타 국제투자분쟁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선민영 전북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의 중국 매각과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는 가맹사업을 중단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질의응답이 이뤄질 전망이다.

참고인으로는 낙동강 녹조 관련 이승준 부경대 식품과학부 교수와 내구제 대출 관련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 등 총 2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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