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순천시, IUCN 리더스포럼서 순천만 보전사례 발표

기사등록 : 2022-10-17 12:0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자연·생태보전 성공 모델 국제적 호응 이끌어내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제주 IUCN 리더스포럼'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사례발표를 했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네이쳐포지티브(Nature-positive)를 주제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제기구 인사와 국내외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대표 등 400~600여 명의 리더들이 생물다양성 파괴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이(사진 왼쪽 세번째) IUCN리더스 포럼에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2.10.17 ojg2340@newspim.com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네이쳐포지티브 실행' 세션에 순천만의 항구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축인 순천만국가정원의 탄생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 등 사례를 발표해 순천시가 자연과 생태보전의 성공모델이라는 국제적 호응을 이끌어냈다.

IUCN제주포럼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월드그린시티어워즈에서 순천시가 순천만과 정원박람회 사례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경쟁해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