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및 상점가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18개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 성과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 지원으로 도내 명장과 명인 등 기술숙련자를 비롯해 백년가게·소공인, 자활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BI·CI) & 디자인(상품, 패키지)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개선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및 상점가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 최종보고회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10.18 ojg2340@newspim.com |
지난 2016년부터 최초 사업을 추진해 2022년까지 94개소를 선정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디자인사업과 브랜드& 디자인개발 사업을 지원해 총 60건의 브랜드 개발 및 2471품목의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특히 기업 진단을 통한 니즈분석과 브랜드 및 디자인 전략 수립, 네이밍, 브랜드 디자인 개발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운영함으로써 포장디자인 및 홍보물 제작 등 개발된 성과물을 마케팅 여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차별화된 브랜드&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시장경쟁력 확보로 매출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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