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J ENM은 '바니스 뉴욕'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과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니스 뉴욕'의 프리미엄 패션 PB '바니스 뉴욕 컬렉션'을 국내 론칭한다.
'바니스 뉴욕 컬렉션' [사진=CJ ENM] |
바니스 뉴욕은 1923년 설립된 뉴욕 럭셔리 백화점이다. 당시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를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며 뉴요커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CJ ENM은 이번 시즌에는 프리 론칭 개념으로 바니스 뉴욕 컬렉션의 16개 품목을 엄선해 한정 수량 선보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볼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 내 바니스 뉴욕 브랜드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5일간 바니스 뉴욕 컬렉션 일부 제품을 15% 할인해 판매한다.
황예나 CJ ENM 커머스 부문 패션 신사업 담당은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바니스 뉴욕의 헤리티지가 그대로 담긴 브랜드로 패션에 민감한 글로벌 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들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며 국내 패션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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