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호남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팔을 걷었다.
한국벤처투자는 지역소재 혁신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지역대표 히든챔피언 IR in 호남' 투자유치설명회(IR)를, 10월28일에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투자상담회를 진행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지역소재 혁신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지역대표 히든챔피언 IR in 호남' 투자유치설명회(IR)를 연다. [자료=한국벤처투자] 2022.10.26 biggerthanseoul@newspim.com |
'지역대표 히든챔피언 IR in 호남' 투자유치설명회(IR)는 전북지역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2022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제주, 충청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호남 행사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현장에 참석해 다양한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전국의 투자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도 병행한다.
본 사업에는 호남에 잠재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창업지원유관기관이 손을 잡았다. 광주테크노파크,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호남)가 발굴한 호남 소재 우수 스타트업 12개사가 IR 행사에 참석하고, 40여개 투자사 및 스타트업이 투자 상담회에 나선다.
한국벤처투자는 지역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와 유니콘 기업 양성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행사를 통해 지역 소재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들이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서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이 공동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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