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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다음달 5일까지 '2022년 로컬페스타' 전개…로컬크리에이터 '축제의 장'

기사등록 : 2022-10-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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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청권 시작해 6개 권역별 순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역의 콘텐츠창작자(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미래를 열어가는 로컬'이라는 주제로 6개 권역별 '2022년 로컬페스타'를 진행한다.

'2022년 로컬페스타'는 지역별 로컬크리에이터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로컬크리에이터들을 격려‧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평가된다. 행사는 로컬크리에이터 제품 및 컨텐츠 전시, 토크콘서트, 로컬투어, 공연, 네트워킹 등 지역별 특색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다.

충청권역 로컬페스타는 로컬의 핵심 가치인 삶(Live), 행복(Like), 그리고 지역(Local)을 포함하는 'L.L.L.(Live Like a Loca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행사를 진행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10.28 biggerthanseoul@newspim.com

지역의 가치와 가능성을 찾아보는 취지로 폐조선소, 제지공장 등 유휴공간을 재창조한 공간, 한옥마을, 근현대거리 등 지역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로컬페스타는 6개 권역 중 충청권역을 첫 시작으로, 28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조치원 1927 아트센터는 2000년대 초반까지 한림제지 공장건물이었지만 현재는 조치원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권역 로컬페스타는 로컬의 핵심 가치인 삶(Live), 행복(Like), 지역(Local)을 포함하는 'L.L.L.(Live Like a Loca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로컬크리에이터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고령화·청년층 이탈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혁신 주체"라며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이 더욱 발휘돼 지역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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