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애도기간인 5일까지 출근길 약식회담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야 할 국가 애도의 기간, 대통령은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라며 "지금의 아픔과 충격을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 나눠주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도 널리 양해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2022.10.06 dedanhi@newspim.com |
윤 대통령은 1일 대신 국무회의를 통해 이태원 참사 관련 사고 수습과 총력 지원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31일 저녁에도 참모들과 저녁 회의에서 "신속하고 총력적인 지원으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진 정부의 일원으로 엄중한 무게감을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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