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레고랜드 사태에서 촉발된 채권 위기와 관련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시장 상황 점검을 위한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1일 국무회의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은 이후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5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유동성 공급 계획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10.27 dedanhi@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자금 시장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시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관계 기관 합동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시장 안정과 취약 차주 부담을 완화하는데 있어 은행권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향후 경제 및 금융리스크 대응과 관련해 정책 감독 당국이 책임감을 갖고 적기에 대응하되 앞으로도 공식적인회의 뿐 아니라 오늘 오찬과 같이 비공식적 방식을 통해 수시로 관련 사항을 점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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