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컬리가 3개월간의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정식 오픈한다.
컬리는 7일 일상 장보기 중심의 '마켓컬리'에 이어 '뷰티컬리'를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컬리가 '뷰티 컬리'를 정식 오픈한다.[사진=컬리] |
뷰티컬리에는 ▲에스티 로더 ▲라 메르 ▲맥 ▲아베다 ▲랑콤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부터 ▲설화수 ▲헤라 등 K뷰티 상품까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1000여 개의 데일리 뷰티·이너뷰티 브랜드도 들어왔다.
모든 뷰티 카테고리 제품은 컬리의 새벽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냉장 화장품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도 컬리의 풀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시스템을 통해 배송된다.
이와 함께 뷰티컬리는 본인의 피부 타입과 톤, 고민 요소, 두피 타입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해준다. 각 제품설명에는 실제 각 제품을 써 본 컬리 임직원들의 후기가 담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그간 뷰티 영역은 컬리의 탁월한 큐레이션 역량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 독보적 물류 안정성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뷰티컬리가 뛰어난 상품력과 탁월한 고객경험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온라인 뷰티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