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35번지 일대에서 38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뵈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로 짓는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조감도 [자료=GS건설] |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업무지구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고속터미널역 등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KTX광명역과 광명종합버스터미널,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광명시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가 있다. 이마트 광명소하점, 이마트 메트로광명점,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광명북초, 광성초, 철산중, 광명북고, 명문고 등 학군이 우수하고 연서 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천, 현충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광명시민운동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일부 세대에서는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3804가구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스카이 라운지도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철산동 주공아파트 일대 재건축과 광명뉴타운 등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3만2000가구의 새 아파트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이 가운데 1만5900여가구를 GS건설(컨소시엄 포함)이 맡아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들어서는 광명시 철산동은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와 맞닿아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며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훌륭한 입지를 갖춘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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