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11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체 실적에 대한 리뷰는, 전체적으로 보면 올해 들어서 신장에 대한 실적이 회사 내부적으로 기대했던 거에 비해서 많이 모자랐던 영향이 있었다"며 "비용과 관련된 구조적인 것들에 대한, 앞서 인건비를 비롯한 여러 관리 쪽에 있어서 관리를 좀 더 타이트하게 해서 좀 더 효율화시키는 쪽으로 가져가겠다고 언급했던 것처럼 진행 중에 있으며, 4분기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원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라든가 이런 운영비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부담을 줄여 나갈 예정이고, 다만 마케팅비 같은 경우는 신작 출시에 따라서 약간의 변동성은 있지만 기존에 있었던 비중보다 더 크게 증가할 것 같지는 않다"며 "자연스럽게 내년부터의 전망은 결국은 신작 라인업에 따라 변수가 될 것 같고, 비용 구조에 있어서는 기존의 고정비가 좀 더 효율화될 수 있는 쪽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 로고. [사진=넷마블] |
아울러 "핵심 변동비라고 할 수 있는 수수료나 마케팅비에 있어서는 좀 더 효율적인 부분으로 개선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전체 비용 구조는 상당히 효율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6944억원, 영업손실 380억원, 당기순손실 27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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