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셀트리온은 지난 11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교육생에게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월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돼 중·저소득 국가교육생을 대상으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현지 생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는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기본교육' 과정이 지난달 31일부터 3주 동안 시행되고 있다.
11일 세계 각국의 교육생들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
셀트리온은 민간 파트너십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20개 국가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항체의약품 제조 공정 및 GMP 생산시설 운영 등에 대한 소개와 생산시설 견학 등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인력양성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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