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달에도 수출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다. 조업 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16.5일보다 하루가 줄었다. 일 평균 수출액은 21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HMM 컨테이너선이 미국 LA 롱비치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HMM] |
수입은 375억7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 줄었다. 일평균 수입액은 0.6% 늘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44억1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또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399억6800억달러로 나타났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