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티몬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소셜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몬 소셜기부 크리스마스 씰.[사진=티몬] |
티몬에서 오는 30일까지 기부에 참여하면 대한결핵협회에서 매년 새롭게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선물한다. 올해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크리스마스 씰 모델로 참여했다.
기부 금액은 3000원부터 8000원까지다. 3000원 기부 시 손흥민 크리스마스 씰 1세트를, 5000원 기부 시 손흥민 응원 키링을, 8000원은 크리스마스 씰과 키링 모두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시설 지원 ▲결핵환자 인식개선 ▲결핵균 검사와 연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에서 결핵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한 해에만 1400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이번 소셜기부가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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