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전 존 햄리 美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와 북한 및 국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유력 싱크탱크인 CSIS가 한미관계에 관한 연구와 이해 제고를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이같은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
햄리 회장은 "워싱턴 내에서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며 "한미동맹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역할과 노력에 전폭적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CSIS 차원에서도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가 이뤄지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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