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5일 사내벤처팀으로 농업분야 해외 투자 프로젝트팀과 수소연료 전지 발전사업 제안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팀에게는 사업 자금을 비롯해 창업 교육, 업무공간 등이 지원된다.
이날 공사는 제4기 KRC사내벤처팀 선발 IR대회를 열고 'K-Agro'팀과 '어벤처스'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5일 사내벤처팀으로 농업분야 해외 투자 프로젝트팀과 수소연료 전지 발전사업 제안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어촌공사] 2022.12.05 soy22@newspim.com |
K-Agro팀은 공사와 민간기업⋅다자은행 등이 협업해 해외농업 투자 플랫폼을 만들고,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해 투자와 회수 중심으로 농업분야 해외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어벤처스팀은 공사가 보유한 사옥과 양⋅배수장 등 시설에 수소연료 전지 발전을 적용해 분산형 전원을 활용하거나 열원을 임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선정된 제4기 사내벤처팀에게는 제안 내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과 부대시설 및 장비 사용 ▲창업 관련 교육 ▲사업 자금 등이 지원된다.
이병호 사장은 "임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어촌의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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