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주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확인과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미국항공우주국(NASA) 태양계 홍보대사 폴 윤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직원 및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NASA 조직의 현황 및 추진했던 달 탐사 과정, 화성, 소행성 탐사관련 추진상황 등 우주탐사를 주제로 이뤄졌다.
대전시는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주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확인과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미국항공우주국(NASA) 태양계 홍보대사 폴 윤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2.08 gyun507@newspim.com |
이날 폴 윤 교수는 우주트렌드를 벤치마킹해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준비하는 대전이 우주탐사 분야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우주는 신비롭고 흥미로운 분야이지만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주제" 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특강 등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 유튜브 '대전블루스'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한편 폴 윤 교수는 UC버클리 수학과와 하버드대 교육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엘카미노 칼리지 수학과 교수, 하버드 대학교 입학사정관 등을 역임하고 있는 NASA 태양계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우주전도사 역할을 맡고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