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15 12:15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15일 수도권·강원·충청권 지역에 대설·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교육부가 해당 지역의 교육기관에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날 등하굣길 통학 안전 관리 강화, 기상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및 임시휴업 검토 등 내용을 담은 긴급 공문을 시도교육청 및 교육기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피해 예상지역 시설 출입금지, 학교 및 유관기관에 비상연락망을 확인하는 등의 내용도 전달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서울,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충북 북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가 중요하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