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대규모 쇼핑축제 '쓱페스타'로 새해의 포문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쓱페스타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앱에서 새해를 축하하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펼친다. 포춘쿠키 화면을 터치하면 새해 행운 메시지와 함께 자동으로 경품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의 다이아몬드(1명), 순금 푸빌라 피규어(5명), 조선호텔 숙박권(10명) 등을 증정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
행사 기간 동안 스탬프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 중 하루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는 1회 스탬프를 받은 고객에게 푸드마켓 5000원 할인권, 3회는 푸드마켓 1만원 할인권 등 늘어나는 참여 횟수만큼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달 8일까지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프리미엄 식재료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럭키 푸드' 행사도 열린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파프)'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내달 12일까지 강남점 6층 브릿지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예술과 패션의 경계에서 실현했던 다양한 시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선물과도 같은 대형 쇼핑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쓱페스타는 새해를 여는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굳히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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