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경찰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 20명을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폭력의 유형 신고·상담 방법을 안내하고 경찰 장비·제복·과학수사 등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됐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다문화 가정 학생 20명을 초청해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1.06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수업은 과학수사를 통해 자신의 지문을 직접 찍어 휴대용 손거울로 제작하고 다목적 차량에 탑재된 모의 권총 사격시스템으로 직접 사격을 해보는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이교동 중부경찰서장은 "방학 기간에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 경찰학교를 지속운영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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