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서비스가 설 대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신세계 선물하기' 서비스는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늘고 있다.
특히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설 세트 선물하기 이용객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사진=신세계백화점] |
1인당 평균 구매 금액도 30% 늘어나는 등 선물하기 이용고객이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2023 설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은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설 선물세트 10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한우, 과일 등 식품 중심의 선물세트 구성에서 벗어나 선물하기 좋은 바디케어, 다과세트 등 새로운 장르의 상품을 대거 엄선했다.
SSG닷컴 뿐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설 선물하기 서비스는 간편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차별화 컨텐츠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