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퓨쳐켐이 유럽특허청(EPO)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퓨쳐켐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이번 특허권은 전립선암에 과다 발현하는 세포막항원을 표적하는 화합물에 관한 것으로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용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유럽 특허는 일본, 유라시아에 이어 8번째 특허 취득이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을 국내에서 2상, 미국에서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전립선암 치료제의 미국 임상 1상 환자 투여가 이번 달 내 마무리 될 예정이며 국내 환자의 반복투여도 이번 달부터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퓨쳐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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