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국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에게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인 브라질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설명회'에서 브라질 법인 소속 윤홍주 대리가 '브라질 의약품 공공입찰 참여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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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설명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주브라질한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파울루 무역관이 주최했다. 브라질 의약품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쌓인 리얼월드데이터와 이를 통해 확인된 치료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현지의 높은 신뢰도, 브라질 법인 주도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을 꼽았다. 특히, 브라질 법인은 연방정부, 주정부, 사립병원 등 입찰 주체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 및 추진하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등 출시를 앞둔 후속 제품들도 브라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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