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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달 4일 이응다리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체험행사

기사등록 : 2023-0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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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주관 연날리기·윷놀이·제기차기·쥐불놀이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월 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일대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떠올리며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단위의 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했다.

세종시 정원대보름 행사 안내 포스터.[사진=세종문화원] 2023.01.30 goongeen@newspim.com

행사는 오후 4시 가정의 안녕과 다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쥐불놀이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연날리기는 대형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 및 25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연을 날릴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쥐불놀이는 밤에 발광진공관(LED)을 이용해 열리고 쥐불놀이와 함께 풍물놀이·민요공연·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임창철 시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둥근 보름달과 닮은 금강보행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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