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나섰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농협은행 여수시청출장소를 찾아 자매결연 도시인 통영시와 속초시, 아산시, 울주군, 영덕군, 군산시, 남해군 등 7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기명 시장이 농협은행 여수시청출장소를 찾아 자매결연 도시 7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사진=여수시] 2023.02.06 ojg2340@newspim.com |
정기명 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매결연 도시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로 자매결연 도시 간 우호적인 협력을 증진시키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속초시와 영덕군은 지난 1월 여수시에 먼저 기부금을 기탁해 상호 기부하는 의미를 전달했다.
시는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출향인과 시민들에게 보내는 소식지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상호 홍보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답례품으로 여수사랑상품권과 갓김치 등 17종 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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