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 매화축제'의 가장 튼 현안인 교통 문제 대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국․소장 등은 그동안 근무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누구나 공감이 가는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019년 3월 제21회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상춘객들이 꽃의 향연을 즐기고 있다.[사진=광양시] 2022.02.25 ojg2340@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장과 관광객 보행로 등에 대한 총괄 안전대책 수립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유료 주차장 운영, 주차 요금 징수 방안 강구 ▲수월정 앞 자전거도로 데크길 정비 ▲축제와 교통상황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매화 축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봄꽃 축제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대책을 강조하며 "우리 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9일까지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