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과 수여식을 함께 했다. 행사에는 수상자 19명을 포함해 가족 등 30여명이 초청됐다.
대통령실은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서 '국민이 뽑는 유일한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42년간 한센인과 중증장애인들에게 봉사로 헌신한 스페인 국적의 '유의배 신부' ▲704억원 상당의 자산을 무상출연하여 10년 간 장학생을 선발·후원해 온 '손재한 명예 이사장'에게 국민추천포상제도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 모란장`이 수여되었으며, 이 밖에도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웃들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2.15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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