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라면세점은 비씨카드와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는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신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중국·동남아 유학생 멤버십 클럽을 운영하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왼쪽)과 임남훈 BC카드 본부장이 15일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호텔신라] |
또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씨카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키로 했다.
또 면세점 전용 특화 카드를 출시하고 바우처 제휴카드를 확대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 및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비씨카드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비씨카드와의 업무 협약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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