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6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관련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충남 부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을 방문해 지능형 농장 현장 동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우듬지팜, 넥스트온, 올레팜, 미드바르, 새팜, 그린플러스가 참석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6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관련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농식품부] 2023.02.16 soy22@newspim.com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아랍 에미리트(UAE) 순방을 통해 농심, 포미트, 우듬지팜, 올레팜 등 우리 지능형 농장 기업이 현지 기업과 56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민간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 조성과 전문인력 지원 확대, 지능형농장 수출자금 신규 공급, 아랍 에미리트(UAE) 국부펀드 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근 출범한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활용해서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우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해 관련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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