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전세 사기가 급등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엄정한 단속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근 경찰총장 등으로 부터 전세 사기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2.15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전세 사기가 서민과 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인 만큼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민과 청년층을 울리는 주택과 중고 자동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 매물 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단속을 주문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 주진우 법률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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