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티몬은 3일 '티몬투어X제주항공 올인데이'를 열고 일본, 괌·사이판, 동남아 등 인기 12대 노선 항공권을 단독 기획 특가에 판매한다.
티몬 제주항공과 '올인데이' 진행.[사진=티몬] |
티몬이 3월~5월 항공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과 동남아 등 중단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 1위부터 3위까지 일본, 4위부터 10위까지는 다낭, 나트랑, 괌 등 따뜻한 휴양지가 꼽혔다.
이에 티몬은 제주항공과 '올인데이'를 열고, 일본과 동남아 휴양지 중심의 해외 항공권 단독 프로모션을 펼친다.
먼저 3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일본 편도 항공권이 8만원 후반대부터다. 유류할증료와 세금, 무료 위탁 수하물(15kg) 모두 포함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선호가 높은 괌·사이판 편도 항공권도 13만원대부터다. 6월 말까지 일정 선택이 가능해 이른 여름휴가도 계획할 수 있다. 인기 동남아 휴양지 노선은 10만원대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빠르게 회복 중인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제주항공과 손잡고 비교적 거리, 비용 등 부담이 적어 여행객들이 많이 떠나는 해외 12개 노선의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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