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청문회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96.9원)보다 2.1원 오른 129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2.07)보다 20.39포인트(0.84%) 오른 2452.4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2.42)보다 8.19포인트(1.02%) 상승한 810.61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1.6원)보다 3.6원 내린 1298.0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3.03.06 hwang@newspim.com |
6일(현지시간) 달러화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보고를 앞둔 경계감에 약세를 보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게 형성된 가운데 시장은 연준 의장이 통화정책과 관련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24% 내린 104.270을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50bp(1bp=0.01%) 인상 경계감이 지속되며 10년물이 0.60bp, 2년물은 2.96bp 올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장의 발언을 앞둔 만큼 특별히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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