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울산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의 대표적 수출 현장인 현대자동차 수출 부두를 찾아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오후 국내최초 직류기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인 '울산태화호'를 타고 수출 부두를 방문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7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대통령실] 2022.07.28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현대차 임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현상을 살폈다. 뒤이어 현대차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청취한 뒤 자동차전용선인 '글로비스 스카이호' 갑판으로 이동, 수출 예정인 전기차 신차들을 돌아봤다.
5공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신공장 건설계획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수출을 확대하고자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방안을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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