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12일 밤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 나 11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3일 대전소방본부는 오전 6시 30분부터 소방헬기 4대와 산림청 헬기 5대와 장비 114대, 소방대원 315명, 대용량방수포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화재는 북쪽 2공장 중간에 위치한 가류공정 에서 발생한 것으로 불은 공장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퍼져나가 물류동으로까지 확대됐다. 2공장 물류동에는 타이어 제품들이 보관돼 있었으며 21만개의 타이어가 전소됐다.
현재까지 공장 작업자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소방관 1명도 화재 진압 중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3일 오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에서 한 소방대원이 방수하고 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3.13 gyun507@newspim.com |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타이어 공장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13일 소방대원들이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살수하고 있다.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화재현장에서 뿜어져나고 있다. [사진=송영훈 독자제공] 2023.03.13 gyun507@newspim.com |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3일 오전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11시간 째 사투를 벌이며 공장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송영훈 독자제공] 2023.03.13 gyun507@newspim.com |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3일 오전 화재진압이 재개되면서 소방헬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이 시작됐다. 현재 대전소방본부는 소방헬기 4대와 산림청 헬기 5대, 장비 114대, 소방대원 315명, 대용량방수포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3.13 gyun507@newspim.com |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12일 밤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 나 11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불에 타 훼손된 공장 현장과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3.13 gyun5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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