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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현장 품질관리 현장기동반 운영…대규모 60곳 대상

기사등록 : 2023-03-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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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부실 공사를 사전에 막고 불량자재 사용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6월 말까지 상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기동반은 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허가한 사업장 중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아파트,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사 현장 6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노동자 모습. [사진=뉴스핌 DB] 2022.08.02 gyun507@newspim.com

주요 점검사항은 ▲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레미콘, 아스콘 등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 및 품질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해당 인허가 및 발주기관에 통보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현장기동반 운영은 사업장의 적발과 처분목적이 아니라 건설공사의 품질 확보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둬 건설관계자들의 품질관리 중요성을 고취하는데 있다"며 "대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점검을 강화해 대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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