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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타이어 화재 피해자 마음 살핀다

기사등록 : 2023-03-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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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의 심리 지원을 위해 15일부터 '마음톡톡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톡톡버스는 15일부터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다사랑아파트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대전시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의 심리 지원을 위해 15일부터 '마음톡톡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14 nn0416@newspim.com

마음톡톡버스에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스트레스 검진 및 상담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시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등을 연계해 회복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마음채널과 카카오톡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용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화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이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심리지원에 나서는 광역형 '마음톡톡버스'는 25인승 중형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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