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어르신과 장애인·교통약자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지난 운영 때와는 달리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한 층 더 가까이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안내 했다.
두번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사진=고흥군] 2023.03.15 ojg2340@newspim.com |
이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접수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접수 ▲스마트 국토정보 활용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 ▲토지·지적 관리 민원 상담 등 16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영민 군수는 "민원 담당자들과 민원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불편함에 대한 체감 정도는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친절· 배려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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