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 설명회를 연다.
공정위는 2011년 TV 홈쇼핑, 백화점 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서면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다.
현재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아울렛·복합몰, 편의점까지 총 6개 분야에서 실태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1.11.12 jsh@newspim.com |
공정위는 지난달 '유통거래실태조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금까지 수기로 해오던 모든 작업을 전산화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6개 유통 분야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스템 도입취지와 사용방법 등을 알리고 업체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명목수수료, 실질수수료, 판매장려금, 반품, 추가비용 등으로 조사항목이 대폭 확대된 점도 고려해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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