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테니스 레슨권' 등 6가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 결과 4곳에서 5건을 신청했고 시에서 자체 발굴한 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도 제출됐다.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세종시청 테니스팀 모습.[사진=세종시] 2023.03.26 goongeen@newspim.com |
선정위원회는 지역대표성과 공급안정성 등을 검토해 6가지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업체와의 공급계약 후 4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세종쌀, 세종한글빵, 복숭아·배 쿠키세트, 발효식초 등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및 쌀빵체험 상품 등이다.
특히 '테니스 레슨권'은 기부자들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내고 국내 최정상 테니스팀에게 레슨도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주목된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기존에 19가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답례품을 새로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고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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