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30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봄철 화재취약시기를 대비해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인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확인하고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대전소방본부는 30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봄철 화재취약시기를 대비해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03.3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소방본부는 현장방문을 통해 대한송유관공사 자체 산불진화장비 및 예방대책을 점검했으며, 점포가 밀집한 중앙시장에서는 안전관리 현황과 비상소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자율안전점검을 실시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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