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세종시 5개동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 선정

기사등록 : 2023-04-02 10:3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기존지역 고운·종촌동, 신규지역 다정·반곡·아름동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올해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고운동과 다정동 등 5개동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을 명칭 변경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정대상을 기존지역과 신규지역으로 나눠 뽑았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아름동을 실사하는 추진위원들. 2023.04.02 goongeen@newspim.com

이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와 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월 올해 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하고 가치누리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존지역으로 고운·종촌동, 신규지역에 다정·반곡·아름동이 선정됐다.

세종시와 문화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선정 대상지 사업 참여 주체인 주민자치회 등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를 투입해 5~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거리경관 개선, 문화예술 공간 조성, 공연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수요 충족, 상가 활성화 등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가치누리 문화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