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예술인들과 협업을 통해 예술활동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울산문화재단이 진행한 '2023 예술인파견지원-US(우리) 예술로(路)' 사업의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인 '예술인파견지원-US(우리) 예술로(路)'는 지역 예술인의 역량과 예술영역 확대가 목표다.
기업·기관에 지역 예술인을 파견해 예술협업 활동을 위한 프로젝트로 동서발전을 포함한 울산시설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등 5곳이 참여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3.04.03 victory@newspim.com |
동서발전은 이번 울산문화재단의 매칭으로 울산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본사와 사업소에서 공연·전시를 추진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예술공연을 즐기고, 공연·전시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해 울산지역 예술인들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은정 동서발전 홍보부장은 "울산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으로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울산의 문화예술을 지원하겠다"라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확산으로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데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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