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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윤대통령 성공적 국빈 방미 협력 의지 재확인

기사등록 : 2023-04-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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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1차관, 케이건 백악관 선임보좌관 접견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5일 에드가드 케이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만나 이달 말 윤석열대통령 부부의 국빈방미 등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케이건 선임보좌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통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조현동 1차관이 5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에드가드 케이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3.04.05 [사진=외교부]

이어 "그에 걸맞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케이건 선임보좌관은 "한미 간 국빈방미 준비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예우로써 맞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 양국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현재의 복합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한미 간 다양한 채널로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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