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지난주 초 주요 산유국의 감산 결정으로 물가에 불안요인이 생겼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총리를 중심으로 에너지 수급 상황 등을 면밀히 관리하고 취약계층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노동개혁의 가장 중요한 분야가 노사 법치 확립"이라며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한 노동조합을 상대로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양대노총 등 52개 노동조합에 대해 노조법 등을 근거로 과태료 부과 등 조치에 착수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3.04.04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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