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1인가구 지원사업 SNS 홍보단 '씽글벙글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20~50대 1인가구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SNS 홍보단 '씽글벙글 서포터즈' 모집.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3.04.16 peterbreak22@newspim.com |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중 1개 이상(비상업적 이용)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최소 구독자 50명 이상 또는 게시물 10건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이용자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장애인 1인가구는 우대할 예정이다
선발된 씽글벙글 서포터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직‧간접 체험하거나 동행 취재를 통해 사업 소개, 체험후기, 동행취재 내용 등 관련 콘텐츠를 자신의 SNS에 게시해 활동하게 된다.
모바일 위촉장과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되며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월 9만원 한도 내)를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포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콘텐츠는 가공, 편집돼 서울시 1인가구 공식 채널(1인가구 포털, 1인가구 정보 SNS채널 등)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소개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서울시 1인가구 지원정책 사업들을 실제 1인가구가 체험하고 소개해 보다 생생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씽글벙글 서포터즈 모집에 1인가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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