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차관급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상인 전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이 상임위원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법학 학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제17기 사법연수원 출신으로 2001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2003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직을 수행했으며 2008년부터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를 맡아았다. 2009년에는 KBS 이사직에 있기도 했다.
이상인 신임 방통위 상임위원 [사진 = 대통령실] |
이 상임위원은 지난달 5월 임기를 마친 김창룡 전 방통위원의 후임이다.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총 5명으로, 이 중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여당에서 1명, 야당에서 2명 각각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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