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특별 홈페이지를 공개, 국민 참여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을 통해 국민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에 개설된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는 윤 대통령 취임 후 1년 간 달라진 모습이 소개됐다. 앞서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로 서는 대한민국' 영상이 전면 배치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에 국정 운영 비전을 담은 3D 미디어 아트가 송출되고 있다. 영상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KF21 전투기, 수출 컨테이너 선박, 전기차, 반도체, 원전 등이 담겼다. 또 '대한민국이 다시 날아오릅니다', '새로운 국민의 나라' 등 키워드와 함께 우주와 하늘과 바다 등을 소재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이 소개됐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명찰을 단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도 등장한다. 2023.05.09 yooksa@newspim.com |
세부적으로는 ▲무너진 원전 생태계 복원 ▲UAE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반도체·배터리 등 6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K-방산, 수출액 173억 달러 달성 등이 소개됐다.
과학기술 분야 변화 기조로는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 ▲과학기술·인재 강국 본격화 ▲글로벌 디지털 모범국가 기반 마련 등이 제시됐다.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는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국민 참여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날 공개된 '국정비전 국민공감 3D 영상'을 관람하고 인증샷과 함께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을 본인의 SNS에 남긴 뒤, SNS 게시 내용과 연락처 등을 온란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를 위한 링크는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통령실은 6월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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