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마트가 전통시장 품질 강화 지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일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구 광역시에 위치한 대구 목련시장에서 위생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목련시장에서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서 안전센터 관계자들이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관계자들은 대구 목련시장 내 식당을 포함한 다양한 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품위생법 등 관리 법규와 상점 별 위생관리 지침 등을 설명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25일 롯데마트, 롯데중앙연구소와 목련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품질 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품질 상생 업무협약'은 그동안 대형마트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진행했던 시장 홍보, 봉사 활동, 대형 유통 채널 판로 지원 등에서 더 나아가 전통시장의 위생 안전 관리와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목련시장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대구율하점에서는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약 1000여 개, 종량제 봉투 약 8000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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