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10일 서울사무소에서 김종호 이사장이 방송, 공연, 영화, 웹툰 등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콘텐츠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고, 각 분야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관련 지원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콘텐츠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황근하 아지트픽쳐스 대표, 송순규 웹툰창고 대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송병준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대표,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 임동균 쇼플레이 대표. [사진=기술보증기금] 2023.05.11 victory@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 ▲고부가서비스프로젝트보증 ▲지식문화산업보증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사업 등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지원제도와 최근 지원현황을 소개했다.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은 분야별 산업특성과 제작환경의 변화,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기보 측에 전달했다.
이에 기보 관계자는 "올해 관련 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년대비 140억원 증가한 1540억원 규모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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