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는 2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기념으로 축제 개막일에 녹동항 일원에서 1000대 규모의 드론쇼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8시 단 한 차례 진행된다. 기존 녹동항 드론쇼 규모(500대)의 2배인 1000대 드론의 군집비행으로 고도의 기술과 입체감 있는 빛의 예술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쇼 1000대 드론 빛의 스페셜 공연 [사진=고흥군] 2023.05.23 ojg2340@newspim.com |
지역의 대규모 특별한 축제 행사가 있는 날에는 드론 1000대 규모의 공연을 펼칠 계획인데 그중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일 드론쇼 공연이다.
1000대의 드론이 선보일 공연 공감콘텐츠는 ▲녹동항 일몰 ▲불꽃 기하학 퍼포먼스 ▲불새 ▲불꽃놀이 등으로 500대 드론 3D 연출보다 더 입체감 있게 표현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대표 불꽃축제와 연계해 특별히 준비한 1000대 드론쇼 공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고흥관광의 새로움과 놀라움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고흥관광 1천만 시대' 도약 달성을 위한 신호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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